김건희 논란, 이번엔 조작된 이력서

김건희

김건희 씨가 2004년 한 대학에서 강의하기 위해 교직 경력에 대한 허위 기록을 제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시교육청도 “해당 업무 경험에 대한 기록이 없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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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 등 10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초·중·고교에서 김 후보자의 교육경험이 흔들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se는 이어

“김씨의 비리가 장기간 광범위하게 지속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씨가 조작된 이력서를 토대로 서일대 시간강사로 취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2004년 김건희 는 서일대 교직 지원서에 1997~1998년 대도초등학교,

1998년 광남중학교, 2001년 영락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고 적었다. 모든 학교는 서울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김명신(김건희)의 수도권 내 학교 근무 경력 확인 요청에 따라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언급된 학교에서 근무하지 않았다.

교육청 문건에 따르면 국감 답변은 “해당 학교가 제출한 정규직 교사, 기간제 교사, 교직원 명단을 토대로 작성했다”고 돼 있다. 

또 “그러나 2001년 영락여자고등학교(현 영락 의과학고등학교가 아닌 영락여고)에서 강사로 활동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적혀 있다. 

김 씨는 서일대에 지원할 당시 교육과정 vitae에서 영락여고 근무 경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한 매체는 김씨의 경력이 논란에 불을 붙이자 지난해 8월 김씨가 1998년 광남중학교에서 학생 교사로 교육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학생 교사의 현장 연수는 학원 연수 교사들이 제공하는 수업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현행법은 학생 교사를 교사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김 씨가 학교에서의 전문적인 경험이나 교사 경험에 연습생 교사로서의 경험을 담지 못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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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소속 의원들은 김 씨가 국민대 재학 시절 BK21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것처럼 꾸며 교직 경험을 조작하고 과장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다른 대학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이력서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